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카콜라, 몬스터 인수 추진
[헤럴드경제=김현경기자] 거대 음료 기업인 코카콜라가 신흥 주자인 몬스터베버리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코카콜라가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몬스터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몬스터베버리지의 시가총액은 130억 달러 이상으로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코카콜라의 브랜드 인수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몬스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억673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 늘어난 645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총수익은 17억달러였으며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수익이 17%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계자는 “몬스터의 인수가가 너무 높아 코카콜라가 인수를 하려면 다른 자회사를 팔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p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