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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금호어울림, 개장 첫 날 8000여 명 방문…5월 3일 1,2순위 청약
분양가 3.3㎡ 600만 원대, 중도금 60% 무이자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전북 익산 신동에서 분양하는 금호어울림 아파트의 인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30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익산시청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 개장 첫 날인 지난 27일 8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오전 한 때 모델하우스를 관람하기 위해 100m를 넘게 줄을 서서 입장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는가 하면, 모델하우스 내에는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내방객이 하루 종일 끊이지 않았다.

특히 입구 쪽에는 내방객에게 명함을 돌리는 중개업자들의 손놀림이 분주하게 움직였으며, 떴다방들은 아예 자리를 꽤 차고, 삼삼오오 모여 상담을 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해당지역인 익산은 물론 인근 지역의 수요도 많이 방문했다” 며 “익산시에 모처럼 톱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익산 금호어울림은 신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3층 11개 동 총 732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212가구, 124㎡ 48가구 등 2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최고 23층으로 조망권이 탁월하며 2개 동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채광은 물론 입주민의 공간이동도 효율적이다. 또 1,2층의 천정고를 2.5m로, 일반적인 높이인 2.3m보다 높아 개방감이 뛰어나다.

단지 내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공간에는 백제의 미를 살린 ‘백제정원’, 보석분수를 중심으로 실개천과 연못을 조성한 보석분수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마련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금호건설이 최근 개발해 세계 3대 디자인 ‘독일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2012’ 본상을 수상한 다기능 스마트 스위치(Multi-Smart-Swich)가 첫 적용된다. 다기능 스마트 스위치는 일괄소등, 엘리베이터 콜, U-보안, 대기전력차단, 가스차단, 외출모드, 보일러차단 등의 설정 기능이 한군데 모여 있는 멀티 스위치다. 가구 내 메인출입구에 설치되며, 각종 기능을 외출 시에 한 번의 동작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무왕로, 인북로, 익산대로 단지 주변으로 도로가 잘 정비돼 있어 시내·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2014년에는 KTX 호남고속철도도 들어선다.

익산시청, 익산병원, 원광대학병원, 소라공원(총 면적 87,499㎡ / 2015년 완공예정),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무엇보다 단지 주변으로 북일초, 이리북초, 이리북중, 남성고, 남성여고, 원광여고, 원광대 등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청약은 5월 3일 1,2순위 접수에 이어 4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청약광역화에 따라 익산시 거주자뿐만 아니라 전북 거주자들도 순위 내 신청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600만 원대로, 계약금은 10%, 중도금 60%는 무이자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063)853-333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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