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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총리 경호책임자, 보시라이와 내통”- 반중 뉴스사이트

  • 기사입력 2012-04-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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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중국 최고 지도부를 경호하는 중앙경위국 간부가 실각한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에게 중국 지도부의 동정을 몰래 보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에 서버를 둔 반중(反中) 뉴스사이트 대기원(大紀元)은 28일 정통한 소식통들과 외신을 인용해 지난달 돌연 자취를 감춘 중국 중앙경위국의 리룬톈 부국장이 보시라이 측과 그간 내통해 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홍콩 빈과일보는 원자바오 총리의 경호를 전담하는 리룬톈 부국장이 갑작스레 왕칭 부국장으로 바뀌었다며 보시라이를 몰락시킨 최대 이유로 꼽히는 도청사건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지난 3월5일 개막해 2주일간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 원 총리 주변을 지켰던 리룬톈은 전인대가 끝난 후 바로 사라졌다.

공교롭게도 전인대 폐막 다음 날인 3월15일 보시리아가 충칭시 당서기에서 해임됐다는 중국 당 중앙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

리룬톈은 후 주석과 원 총리를 비롯한 최고지도자의 집무실과 전화 등에 도청기를 설치해 얻은 극비정보를 보시라이에게 건네고 그 대가로 상당 액수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시진핑 국가부주석,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허궈창 기율검사위 서기, 리위안차오 당 조직부장을 도청하거나 감청해 보시라이에게 직보한 왕리쥔 전 충칭 공안국장에 의해 포섭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시라이는 리룬톈의 도움으로 후 주석과 원 총리에 관한 직무상의 기밀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과 친척 등에 관한 사적인 정보까지 수집했다.

당중앙판공청 경위국은 속칭 ‘중난하이 금위군(中南海禁衛軍)’으로 불리며 우리나라의 청와대 경호실 격이다.

중국 최고지도부를 대담하게 도청해 큰 충격을 던진 리룬톈 사건으로 여우 경위국장에 조만간 책임을 물을 것이란 얘기도 들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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