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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00만년 전 공룡알, 체첸서 무더기 발견
[헤럴드생생뉴스] 러시아 남부 체첸공화국에서 6000만 년 전 거대 공룡알들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한 언론매체는 한 건설현장 인부가 6000만 년 전 거대 공룡알들이 숨겨진 곳을 발견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공룡알 화석들은 코카서스산맥 인근에 도로 건설 지역에서 발견됐으며, 지질학자 한 팀이 부드러운 타원형 바위와 같은 형태의 돌을 보고 발견했다.

공룡알 크기는 25㎝부터 1m까지 다양하다.



체첸주립대학교의 대변인은 “체첸공화국에서뿐만 아니라 공룡알 크기 면에서도 놀라운 발견”이라며 “세계에서 이렇게 큰 공룡알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지질학자 세드-에민 드자브라이로브 박사는 “지금까지 40여개를 발견했다”며 “땅 밑에 더 많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모스크바에 있는 고생물학자가 이번 발견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나자로바 교수는 “공룡은 북부 코카서스 산악 지역에 살고 있었던 적이 없었을 것”이라며 “공룡은 야생 염소처럼 산에 뛰어 올라가 알을 낳지 못한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메일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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