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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방, 北에 도발행위 중단 거듭 촉구
[헤럴드생생뉴스]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에 대해 도발행위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패네타 장관은 전날 브라질리아에서 셀소아모링 브라질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마치고 나서 북한의 3차 핵실험 의도를 겨냥, “불안정성을 높이는 도발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패네타 장관은 “현 시점에서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정보를 갖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북한이 더는 도발행위를 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패네타 장관은 핵실험을 포함한 북한의 도발행위가 한반도에 더 큰 불안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 언론은 외신을 인용해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면서 “북한의 핵실험은 지난 13일의 ‘실패한’ 장거리 로켓 발사보다 국제사회로부터 더 많은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전날 국방장관 회담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지난 9일 워싱턴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이루어졌다.

패네타 장관은 지난 23일부터 콜롬비아, 브라질, 칠레 등 남미 3개국 순방에 나섰다. 올해 하반기에는 또다시 남미 순방에 나서 우루과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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