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롯데카드, 중국서도 ATM 사용 자유롭게…
中 은련카드와 제휴
‘롯데 포인트플러스…’ 출시


롯데카드가 최근 중국 은련(銀聯ㆍUnionPay)카드와 제휴해 중국 내 전 가맹점과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할 수 있는 ‘롯데 포인트플러스 펜타(Penta)’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중국 내 220만여개 은련 가맹점과 ATM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다. 이번 상품 출시는 지난해 10월 롯데카드와 은련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

롯데카드 회원들은 그동안 중국에서 신용카드 사용할 때 국제카드 가맹점이 부족해 겪었던 불편을 덜게 됐다. 또 기존 해외브랜드 카드 사용 시 내야 했던 1%의 브랜드 수수료 부담도 없어졌다.


2002년 설립된 은련은 중국 내 237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신용카드 사업자로 중국의 지급 결제 시스템 구축과 운영, 지급결제 정책과 표준 제정 업무를 맡고 있다.

‘롯데 포인트플러스 펜타(Penta)’ 카드는 기존 포인트플러스 카드의 포인트 특화 혜택도 한층 강화했다. 해외가맹점, 인터넷 쇼핑몰,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등 업종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중국을 자주 방문하는 여행객이나, 유학생, 주재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라고 설명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