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오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자칼이 온다’ 에 함께 출연한다. 송지효가 먼저 캐스팅 됐으며, 이후 김재중이 시나리오를 읽고 출연 의사를 밝혀 동반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첫 대본 리딩을 마친 상태며, 오는 5월에 첫 촬영할 예정이다. 개봉은 9~10월로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칼이 온다’는 킬러인 여자 주인공(송지효 분)이 톱가수(김재중 분)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미디로, ‘그녀를 믿지 마세요’의 배형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