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는 지니3D VOICE 소프트웨어가 음성 만으로도 내비게이션 조작이 가능하고 소프트웨어를 켜고 목적지 검색 및 안내를 별도의 터치 없이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16일 밝혔다.
주유소, 주차장 등 주변 시설물이나 등록지를 말하면 다른 명령어 없이도 한 번에 목적지까지 안내한다. 뉘앙스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했고 현대엠엔소프트가 차량용 음성인식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개발했다. 자체 테스트에서 평균 음성 인식률은 90%라고 전했다.
지니3D VOICE는 200만 단어를 기본 인식하고 유사 명령어를 추가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했고 주행 시 주위 환경, 소음이 있어도 인식이 가능하다.
이상명 현대엠엔소프트 팀장은 “이번 제품은 자체 비교 테스트 결과 월등한 음성인식 성능과 편리성을 제공한다”며 “지니 3D VOICE는 안내까지의 단계를 획기적으로 축소시켰고 화면 터치 없이 편리하게 내비게이션을 조작, 활용할 수 있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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