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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단지 내 상가 23일 분양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오는 24일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단지 내 상가가 신규 공급된다.

16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이달 중 전국 4개 LH 단지에서 상가 24호가 신규 분양된다.

이달 신규 물량중 가장 주목되는 곳은 서초 보금자리지구 단지 내 상가다. 지난 3월 강남보금자리지구에 이어 첫 서초 보금자리지구내 A2 블록(공공분양 1082세대)에서 점포 11개가 오는 24일 주인을 가린다. 전용면적 32.83~44.45㎡ 규모로 예정가격은 2억9287만~3억9988만원선이다. 입주는 올 12월 예정이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성남중동3A1블록(분양 545세대)과 성남중동3C1블록(국민임대 127세대)에서는 총10개 점포가 1억1935만원~2억3955만원선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문산당동3(4단지) 상가 (국민임대 299세대) 3호는 8800만~9500만원의 예정가격으로 공급된다.

LH상가는 공급주최의 신뢰성, 적정 공급량, 비교적 소액투저처로 인기가 높아 지난 2~3월 두달간 시중자금만 80여억원이 몰렸다. 그 가운데 서울과 평택서는 예정가격이 1억~3억원대 불과했던 점포가 5억~6억원대에 팔리면서 입찰과열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단지내상가도 내외조건에 따라 약점이 노출될 수 있다”며 “특히 3인이하로 떨어진 세대구성원을 감안하면 세입자 매출 구조의 한계에 따른 임대료 변동성을 고려해 예정가격대비 2-3배는 정말 무리수를 두는 상황이라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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