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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현정화 감독 “‘시크릿가든’ 보고 하지원에 반해..”
전 탁구선수 현정화 감독이 하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정화 감독은 지난 4월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지원 씨가 나를 연기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원이 출연한 ‘시크릿가든’을 재밌게 봤다. 평소 운동도 잘했기에 운동선수인 나를 표현하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하지원을 생각했더라. 촬영 때 보니, 정말 실감나게 연기를 잘 하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그는 이날 코치로서 제자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잘 못하는 아이들은 더 혼내고, 계속 밀어줘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면서 “오히려 맛있는 것 한번 더 사주고 싶고 위로해 주고 싶더라”고 여린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코리아’는 1991년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던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 탁구팀 코리아의 46일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지원, 배두나, 오정세, 박철민, 이종석, 김응수, 최윤영, 한예리 등이 출연한다. 5월 개봉.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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