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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 “2분기 수출, 먹구름 지속 우려”

  • 기사입력 2012-04-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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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트라(KOTRA)와 삼성경제연구소는 바이어 및 주재상사 21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년 2분기 KOTRA-SERI 수출선행지수(이하 수출선행지수)’가 51.7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선행지수는 1분기 보다 0.1 포인트 상승했으나, 2분기에도 본격적인 수출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해외 바이어들의 주문 동향을 토대로 수출경기를 예측하는 것으로 50 이상이면 전분기 대비 수출호조, 50 미만이면 전분기 대비 수출부진을 의미한다.

그러나 51.6 수출 선행지수가 최근 2년새 가장 낮은 수치인데다, 수입국 경기지수가 전분기 보다 5.4포인트 개선된 49.7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하반기 수출여건은 좀더 나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해외시장에서 평가하는 우리제품의 가격경쟁력과 품질경쟁력 지수도 각각 52.9, 58.7로 양호했다.

지역별로는 대선진국 수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반면 신흥국 수출은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인 46.3, 일본도 1.7포인트 하락한 49.1을 기록했다. 신흥국의 경우 우리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4.5포인트 상승해 54.1을 기록했다. 중남미도 9.7포인트 오른 57.9를 기록해 1분기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흥시장 중에선 CIS만 유일하게 전분기 대비 지수가 4.6포인트 하락해 49.6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LCD, 컴퓨터 등 그동안 수출이 부진했던 IT 제품들의 지수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 고유가 영향으로 석유제품 지수가 크게 (9.3포인트) 상승한 것도 눈에 띈다. 자동차, 섬유류, 식품류 등의 호조세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가전, 일반기계 등은 경기회복 둔화에 따른 시장 수요 부진으로 2분기에도 상승세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KOTRA 한선희 정보기획실장은 “상반기까지 중국과 유럽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체시장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 황인성 글로벌연구실장은 “엔화 약세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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