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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 최강 선명도 UFO 떴다, 외신도 깜짝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서울 하늘에 UFO가 떴다. 국내 언론이 아닌 외신이 먼저 알아차린 서울 상공의 UFO는 구름빛깔의 중절모 모양이었다.

서울 상공에 UFO가 등장했다는 것은 지난 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해 알려지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하늘을 가로지르던 여객기에 탑승한 한 승객은 창밖으로 순식간에 날아가던 흰색의 비행물체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 승객은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승객이 담아낸 서울의 모습이 영상을 끌어가던 중 갑자기 화면 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가 포착됐다. 이에 카메라는 줌인해 그 물체를 따라가려했으나 워낙에 빠른 속도로 사라진 탓에 형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해당 영상을 게재한 이 누리꾼은 UFO 전문 촬영사이기도 하다. 이 누리꾼이 해당 사이트에 올린 UFO 영상만도 무려 13개. 이 영상을 공개한 남성은 때문에 “이 UFO는 조금 이상했으며 다른 UFO 영상과 흡사하지도 않다”고 분명히 전하며 “그 비행물체가 거짓이 아니라 진짜라면 무인 항공기의 일종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이 UFO의 영상에 대해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이는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물체가 지나가는 순간 카메라가 줌인해서 따라갈 때 그것을 놓친 것을 보면 그 순간 UFO가 급상승해 사라진 것일 수도 있다”는 가설을 세우며 이 영상을 신뢰하는가 하면 “형체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 진위 여부를 가리기가 어렵다. 정말 무인항공기이거나 합성일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데일리메일의 기사 페이지를 통해서도 해당 UFO 영상에 대한 진위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해외 누리꾼들은 “분명한 UFO”라고 확신하는가 하면 “누가 봐도 가짜”라면서 “구름덩어리이거나 합성일 것”이라고 단정지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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