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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분양의 77%가 5층 이상으로 구성된 재건축 화제...강서 쌍용 예가, 이달 분양. 3.3㎡당 1580만원.
재건축ㆍ재개발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로열층을 일반분양 하는 아파트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은 이달 말 서울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 일대에서 ‘강서 쌍용 예가’<투시도> 총 152가구 중 5층 이상 44가구를 포함한 5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고 밝혔다.

이는 웅지ㆍ오성ㆍ염창 연립주택 재건축 조합원 동호수 배정을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했기 때문이며, 10층 이상 고층도 공급 물량의 절반 가까운 2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지하 2층~지상20층 4개동 규모로 재건축되는 강서 쌍용예가의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59.91㎡ 18가구(일반분양 1가구) ▷84.90㎡ 123가구(〃 50가구) ▷84.94㎡ 11가구(〃 6가구)로, 모두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당초 분양가 심의 때보다 약 100만원 저렴한 1580만원 대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9호선 증미역까지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로 강남(신논현역)과 도심(시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명덕외고와 세현고(기숙사형 사립고), 예일고 등이 가깝고, 목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다. 한강시민공원, 염창공원 도보 이용도 가능하다.

정상근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인근 마곡지구 개발 등 발전 가능성이 높아 올 초부터 전화 문의가 하루에 100통 이상 꾸준히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4년 1월이다. 080-021-0777

/namkang@heraldcorp.com

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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