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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알짜 재개발 물량 ‘주목’
겨우내 침체일로를 나타냈던 수도권 분양시장이 봄철을 맞이하며 서서히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번주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장 5곳 모두가 수도권 지역일 정도. 특히 인기지역 일대 알짜 재개발 물량 공급이 계획돼 있어 수요층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동부건설이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개발한 ‘녹번역 센트레빌’ 110가구의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인천에서는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인천 부평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아이원’의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2일 부동산1번지(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곳 사업장에서 총 3608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12곳에서 실시 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2곳이 개관한다.

4월 3일에는 부영이 경기 평택에서 ‘평택청북 3, 4블록 부영사랑으로(임)’의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4일에는 한양이 도시형생활주택인 ‘송파 한양수자인-LEEPS(립스)’의 분양에 나선다.

같은 날 동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에서 ‘녹번역 센트레빌’의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 350가구로 이뤄져 있고 이중 11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공급면적 79~145㎡ 규모로 이뤄진다. 백련산 조망권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녹번역, 6호선 응암역을 차량 2~3분 정도면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 은평구청이 위치하고 있다.

5일에는 LH ‘수원호매실 A-6, B-1블록 휴먼시아’의 분양이 실시된다. 같은 날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은 인천 부평5구역을 재개발 한 ‘래미안 아이원’의 청약 일정에 나선다. 총 1381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공급은 583가구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부평구청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개흥초, 부평초, 부평여고 등의 학군이 있고, 부평구청, 부평시장, 부평중앙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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