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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 총상금 10억규모 시뮬레이션골프 프로대회 G투어 창설
현직 프로 골퍼들이 시뮬레이션 골프를 이용하여 라운드를 펼치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골프 대회가 탄생한다.
㈜골프존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G-TOUR ‘론칭 행사를 열고, 시뮬레이션 프로 골프 투어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G-TOUR에 참가하기 위해 KPGA, KLPGA 프로골프 선수를 영입한 푸마, 투어스테이지, 요이치, 코리아호스트 등 골프관련 업체들의 ‘시뮬레이션 프로 구단 창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G-TOUR는 프로 골퍼들이 골프존 비전 시스템 상의 지정된 코스에서 온라인 예선, 전국 결선을 치러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이다. 온라인 예선은 2주간 골프존 비전이 설치되어 있는 매장에서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선수들은 최대 10라운드까지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이 중 가장 좋은 두 라운드의 성적을 합산해 전국 결선 진출자 64명을 가린다. 전국 결선은 G-TOUR 전용 경기장에서 이틀간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G투어의 시즌 총 상금 규모는 10억 원. G-TOUR는 섬머시즌과 윈터시즌(Winter Season)으로 나누어 남,녀 각각 8개 대회와 메이저 챔피언십대회를 포함해 총 18경기가 펼쳐진다. 월별 대회 총 상금은 5000만 원이다.

G-TOUR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G-TOUR 프로’ 등급 선수들만이 가능하다. KPGA, KLPGA 등 국내외 프로 골프협회 소속 남, 녀 프로골퍼라면 누구나 자격이 주어지며, 골프존 마스터 등급 선수들도 G-TOUR 프로 멤버십에 가입하면 출전할 수 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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