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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컨 대통령 부인이 정신병 앓았다?

  • 기사입력 2012-03-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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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부인 메리 토드 링컨이 실제 정신병을 앓았는지 여부가 재검증될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대법원 역사보존위원회와 링컨 박물관은 메리 토드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의 정신건강을 현대 의학 기준으로 재분석, 새로운 해석을 내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메리 토드는 링컨이 암살당한 지 10년 후인 1875년, 큰아들 로버트의 요청으로 정신이상 여부에 대한 감정을 받았다.

그는 법원 심리를 통해 배심원단으로부터 정신병 판정을 받았으며 일리노이 주 버테이비아에 있는 벨뷰 요양원에 보내져 약 4개월간 머물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메리 토드가 실제 정신병을 앓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오래전부터 현대 의학적 기준에서 보면 당시 메리 토드의 상태를 정신이상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일리노이 주 대법원 역사보존위원회와 링컨 박물관은 법률가와 의학전문가 등으로 패널을 구성하고 토론회와 청문회 등을 통해 이에 대한 재검증을 시도할 계획이다.

행사는 다음달 16일, 메리 토드의 삶과 그의 정신건강 문제를 현대적 시각으로 조명해보는 원탁 토론회로부터 시작된다.

이어 청문회는 오는 9월 24일과 10월 1일 시카고 머피 오디토리엄과 일리노이 주도 스프링필드 소재 링컨 박물관에서 각각 열린다.

청문회에는 메리 토드와 아들 로버트로 분한 배우들이 그 시절 의상을 입고 나와 당시 법원 심리에서 있었던 일을 그대로 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회 청중들은 배우들을 통한 증언과 전문가 설명을 차례로 듣고 난 뒤 메리 토드의 정신이상 여부에 대한 최종 판정을 내리게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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