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문재인-손수조 지지율 격차 대폭 축소
대선주자급 후보와 ‘신데렐라’의 맞대결로 4ㆍ11 총선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사상지역에 후보로 나선 문재인 민주통합당 고문과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때 30%포인트 이상 격차가 났던 양자간 지지율이 10%포인트대로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매일경제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부산 사상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섦누조사에서 문 고문이 34.2%, 손 후보가 21.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양자간 차이는 12.4%포인트다. 

한국일보가 9~11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부산 사상 지역구민 6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선 문 고문이 40.7%, 손 후보가 21.9%로 양자간 차이가 18.8%포인트로 나타났다.


손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뒤 문 고문과 지지율 격차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5~6일 중앙일보가 엠브레인과 공동으로 부산 사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문 고문은 44.5%로 손 후보(25.1%)를 19.4%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었다. 같은 날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부산 사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선 문 고문이 46.1%로 손 후보(23.8%)를 22.3%포인트 앞질렀었다.

한겨레신문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5일밤 부산 사상 선거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에선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47.1%의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새누리당 손 후보도 34.2%의 지지율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였었다.

손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되기 전인 지난달 21~23일 문화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부산 사상 선거구민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문 고문이 53.8%. 당시 손 예비후보는 21.7%로 32.1%포인트나 격차가 났었지만 새누리당 공천이 확정된 뒤 여론조사에서 손 후보의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문 고문과 격차를 좁히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