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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상역 ‘아이티 프로젝트’ 이상적 원조모델”
사회적 책임기업 수행 외신 호평
아이티에 의류공장과 학교 건설을 추진 중인 세아상역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으로 호평받고 있다.

의류 제조 및 수출기업인 세아상역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이슈를 다루는 잡지 ‘더 디플로맷(The Diplomat)’에 기고된 ‘한국의 아이티 연성권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이티 재건에 큰 영향을 주는 좋은 사례로 소개됐다고 8일 밝혔다.

저자 버크셔 밀러는 아이티에서 한국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국제 개발을 통해 아시아를 주도해가는 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시사했다.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은 “민간 기업과 국제적 금융기관, 선진국 정부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최빈개도국에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 아이티뿐 아니라 향후 이 같은 국제 프로젝트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세아상역의 아이티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빌 클린턴(맨 오른쪽) 전 미국 대통령.


지난해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WTO 주최로 열린 ‘무역을 위한 원조(Aid for Trade)’에서 선진국 정부, 국제 금융기관, 민간 기업이 파트너로 경제빈국을 지원하는 아이티 프로젝트가 소개된 바 있으며,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제4회 세계 개발 원조총회’ 개막식 연설에서 세아상역의 아이티 프로젝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세아상역은 아이티 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Haiti Industrial Park Project)를 현재 미 국무부, 미주개발은행, 아이티 정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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