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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광1번지 홍천’ 만들기 앞장
강원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용권)는 지난 2일 홍천군의 ‘관광1번지 홍천 만들기’정책에 발맞춰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체험지도자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지도자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한 것은 올해 새 학기부터 초·중·고교의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과 1시간대로 가까워진 홍천군이 체험관광의 적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홍천군은 올해 관광레저과를 신설해 관광·휴양·레저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농촌체험지도자 양성교육과정에는 홍천 농촌관광아카데미 수료생, 체험마을 대표, 체험농가 등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강사를 통해 농촌체험지도자의 역할, 음식체험의 교육기법, SNS을 활용한 관광마케팅 등 전문 이론교육과 함께 홍천 숲체험의 현장이동수업, 타시군 비교 현장견학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용권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촌관광 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자질 개발 및 의식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홍천의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10월 학교 교과에 농촌체험학습 과정이 늘어남에 따라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용역을 실시해 관내 유치원장 및 초·중등학교장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마을 운영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033)430-2391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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