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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동, ‘1박2일 막방’ 감정이 격해질까봐 남몰래 시청
개그맨 강호동의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마지막 방송에 대한 소감이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강호동은 지난 26일 방송된 ‘1박2일’ 마지막편을 남몰래 지켜보면서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박2일’은 강호동이 근 5년간 방송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었기에 이에 대한 그의 애잔함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의 한 측근은 “강호동이 1박2일 막방을 조용한 장소에서 시청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보면 감정이 복받칠까봐 다른 장소를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강호동이 최종회 방송 후 멤버들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막방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KBS ‘1박 2일’ 방송 캡처

‘1박2일’의 마지막 편은 강호동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 방송이었다.

멤버들은 각자 마지막 방송에 대한 소감에서 강호동에 대한 언급을 잊지 않았다.

팬들 역시 아쉬움과 함께 강호동의 빈자리에 대한 공허함을 이야기했다. 


한편 2007년 8월5일 첫방송 된 후 4년 6개월간 ‘국민 예능’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1박2일’은 지난 2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나영석 PD와 은지원, 이승기가 하차하고, 다음달 4일부터 시즌2로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의 기존 멤버에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의 새 멤버들이 1박2일을 꾸려나간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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