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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교무실로 좀 와라, “답안지 황당…문자는 센스”
너 교무실로 좀 와라

‘너 교무실로 좀 와라’ 시리즈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너 교무실로 좀 와라’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선생님이 학생을 교무실로 부르는 여러 가지 이유가 담겨 있다. 담임선생님이 “○○ 보고 수업 끝나자마자 바로 1층 교무실로 오라고 해라”라는 문자를 받은 학생은 바로 “네 전해줄게요”라고 곧바로 답장했다. 하지만 3분 후 담임선생님은 “수업시간에 문자 보냐? 너도 같이 와라”고 보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시험문제에 엉뚱한 답을 쓴 이유로 선생님에게 불려간 사례가 담겨 있다. 부등호를 적어야 하는 빈칸에 ‘or’만 적었거나 ‘산에서 밥을 지어 먹으면 안 되는 까닭’을 묻는 문제에 ‘거지로 오해 받을 까봐’라는 다소 황당한 답이 적기도 했다.

특히 ‘화장실을 이용할 때에 화장실 문을 열기 전에 해야 할 일’로는 ‘자꾸(지퍼)를 내린다’고 하기도 했으며 ‘친구가 교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때는 어떤 말을 해 주어야 하는 지 쓰라’는 질문에 ‘꼴에’라는 상식 밖의 답이 적혀 있어 놀라움을 주는 동시에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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