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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락비 피오 입원…네티즌 “비난만이 대안 아냐” 동정론 확산
블락비 피오 입원

최근 태국과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물의를 일을켜 논란이 됐던 블락비의 막내 멤버 피오(본명 표지훈)의 입원 소식이 전해지명서 네티즌들 중심으로 동정여론이 강하게 확산되고 있다.

24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따르면 최근 블락비를 응원하는 청원게시판이 개설됐다.
블락비 앞서 태국에서의 인터뷰 논란 이후 퇴출과 해체를 요구하는 청원이 쏟아졌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 23일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블락비 해체반대 및 응원 청원은 피오의 입원소식이 보도된 24일 이후 큰 힘을 받았다. 특히 블락비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블락비 팬클럽인 BBC 외의 네티즌에서도 나오고 있다는 점은 눈에 띈다.

네티즌들은 자신이 블락비 팬이 아님을 밝힌 후 “비난이 아닌 충고가 힘으로 와닿는 법입니다”고 태국 인터뷰 논란이후 쏟아진 일방적인 네티즌의 비난행위를 꼬집었다. 또 블락비가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계속해서 고개를 숙이는 만큼 인신공격에 가까운 악플과 서명운동 역시 옳지 않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엎지러진 물을 주워 담을 수 없듯이 잘못은 사과만으로 모면할 수 없다”며 “삭발, 사과영상이 아닌 자숙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블락비는 태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국 홍수피해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 및 행동으로 네티즌에게 뭇매를 맞았다. 이후 블락비의 리더인 지코는 삭발을 단행하고 공식 사과영상까지 공개했으나 멤버들에 대한 인신공격성 댓글은 계속 이어졌고 이는 팀 막내 피오의 입원으로 이어졌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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