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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뿔난 송혜교 ‘스폰서 루머’ 유포 누리꾼 41명 고소
배우 송혜교(31) 씨가 모 정치인이 자신의 스폰서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 수십명을 고소했다.

최근 송혜교 씨 측은 41명의 누리꾼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송혜교 씨는 이들 누리꾼들은 2008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의 사이버 공간에서 ‘송혜교가 모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이며 경제적 이익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퍼뜨려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송혜교 씨의 고소 사건은 최근 강남경찰서에 넘겨졌으며 검찰은 고소인 측을 조사한 뒤 인터넷 게시물 등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할 방침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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