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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최악의 성회롱범 ‘팬티맨’ 징역 11개월
아동을 수십 차례 성추행한 31세 남성이 징역 11개월을 선고받았다고 노르웨이 일간지 부드스티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르웨이 남부 부스케루 주에 사는 31세 남성은 10살 가량의 소녀들에게 음란한 휴대폰ㆍ온라인 메세지를 보낸 혐의로 최근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그 남성은 아동을 성추행해 왔고, 특히 소녀들의 팬티를 수집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노르웨이 현지 언론은 그에게 ‘팬티맨’이라는 악명을 붙여줬다.

남성은 아동 성추행 및 성희롱 수십건 외에도 신원도용 34건, 협박 42건, 사기 2건, 치안방해 1건, 절도 1건의 혐의도 함께 조사를 받았다.

판사는 이날 재판에서 “이 남성은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인간관계를 맺는 데에도 결함을 갖고 있다. 이런 점등을 참작해 징역 11개월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페이스북에서만 4600명이 팬티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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