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휘트니 휴스턴, ‘가는 길도 괴로워’…시신공개 논란
최근 세상을 뜬 휘트니 휴스턴(48)의 시신 사진이 한 타블로이드 1면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내셔널인콰이어러가 ‘휘트니: 마지막 사진’이라는 제목과 함께 관 속에 누워있는 휴스턴의 사진을 신문 1면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휴스턴의 시신은 다이아몬드 브로치와 귀걸이 등 50만달러(약 5억6000만원) 상당의 보석으로 치장돼 있었으며,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금색 샌들을 신은 차림이었다고 내셔널인콰이어러는 전했다.

해당 사진은 휴스턴의 장례식 전날 미국 뉴워크시의 장례식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알려진대로 휴스턴의 장례식은 지난 18일 가족과 친지들 만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따라서 어떻게 외부인이 잠입했는지 의구심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휴스턴의 유족들이 “휴스턴은 30여년간 대중들의 것이었다. 이제는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이라고 밝혔던 만큼, 고인을 보내는 길에서까지 시신 사진을 공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트위터 등에서는 “충격적이다”, “비인간적인 행동”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위검 장례식장 관계자는 “휴스턴의 가족들과 해당 보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기로 마무리 지었다”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