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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시장 기지개> 동북권 중심권 위치‘쇼핑 마천루’
현대엠코 상봉동 쇼핑몰 ‘이노시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오는 3월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대형쇼핑몰 ‘이노시티(enocity)’<조감도>를 전격 분양한다.

현대엠코가 직접 책임 시행ㆍ시공 및 운영까지 맡는 ‘이노시티’는 현대엠코의 첫 번째 쇼핑몰 사업지로 48층(185m)으로 이뤄진 초고층 주상복합 상가다. 서울의 단지 내 상가 중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노시티는 분양을 시작으로 입점 후 운영까지 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포커스를 맞추는 등 기존 쇼핑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 규모부터 동북권 최대인 높이 185m, 길이 316m로 조성되고 2개층(6만822㎡ 규모)에 대형마트(홈플러스) 입점이 계획돼 있다. 이에 따라 상가 내에 안정적인 수요가 집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상가 연면적만 12만6027㎡에 이르며 인근에는 문화센터ㆍ소극장ㆍ전시관ㆍ도서관ㆍ멀티플렉스ㆍ키즈파크 등의 문화복지시설(13개 시설, 연면적 2만6410㎡)과 대규모 광장까지 조성된다.

또 설계 면에서도 선호도가 가장 높은 스트리트형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이를 통해 주변 상권과 어우러지면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에게는 편리한 이동성을, 상인에게는 높은 구매력을 제공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02)492-0099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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