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이던 여객기 기장이 급사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부기장의 긴급 불시착으로 위기를 모면한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승객 46명을 태운 체코항공의 프로펠러기가 지난 15일 프라하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비행 중 기장이 급사하면서 부조종사가 기체를 착륙시킨 것.
이 비행기는 바르샤바발 프라하행 ATR형 비행기로 다행히 승객전원은 무사했다.
체코항공은 “승객들의 안전은 위협받지 않았고 착륙은 부조종사에 의해 문제없이 행해졌다” 며 “유감스럽게도 기장의 생명을 구할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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