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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긴축조치 미흡…유로존 재무회의 취소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유로그룹)가 돌연 취소됐다.

독일 등이 그리스 정부의 긴축 의지를 불신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결국 구제금융 합의가 불발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14일 성명을 내고 “그리스의 구제금융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당초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기로 했던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전화회의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9면

융커 의장은 “그리스 정치권이 재정적자 감축안에 대한 추가 보완조치 등 유로존에서 제시한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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