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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훗카이도에도 한달내 진도 7 규모 강진 발생 경보
일본 도쿄(東京) 등 비롯 수도권 지역의 강진발생과 후지(富士)산 대폭발 예측에 잇따라 제기된데 이어 일본 최북단 지역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한달내 강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지구물리학 연구원들은 지난 1월중 8가지 지진예측 방법을 통해 홋카이도와 마주한 캄차카 남부에서 1개월내 진도 6~7 규모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민에 주의를 당부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올해 사할린주와 캄차카 지방, 쿠릴열도 등 러시아 극동 지방에서 규모 7.5 이상 강진 발생이 높다고 예측했다.이런 지진이 발생할 경우 높이 5~8m 규모의 지진해일(쓰나미)이 일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지진의 지원지는 캄차카반도 남부에서 쿠릴열도에 이르는 곳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러시아 캄차카반도의 중심도시인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캄차스키는 진도 5~6 규모의 지진발생이 예측됐다.



예측대로 강진이 발생할 경우 쿠릴열도에 가까운 일본 홋카이도를 비롯 일본지역에 지진해일 등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일본 언론은 전했다.

쿠릴열도에서는 지난 2007년 1월의 경우 2주동안 48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지진취약지역으로 알려졌다.

지난 1952년 쿠릴열도를 진원지로 규모 9의 지진이 캄차카반도 해역에서 일어나 일본 홋카이도에서 혼슈(本州)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에 지진해일이 몰려왔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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