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형미인, 연기학과에 지원해도 자동 탈락 '화제'
중국 유명 스타를 많이 배출한 베이징영화대학(北京电影学院)이 연기학과를 지원한 수험생 가운데 성형을 했거나 문신이 있는 지원자는 탈락시키기로 했다고 중국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지난 12일부터 3차에 걸쳐 입시를 치르는 베이징영화대학의 왕진송(王劲松) 부학장은 “자연미를 가장 중시한다”며 “성형이나 문신이 있는 학생은 탈락시키겠다”고 밝혔다.

올해 베이징영화대학에 지원한 학생은 모두 1만8042명으로 지난해 1만9678명보다 1636명이 줄었지만 경쟁률은 일반 대학보다 치열한데다 미녀들이 대거 몰리면서 중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연기학과의 경우 올해 85명 선발에 6186명이 몰려 72.7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연기학과는 3차시험까지 거쳐 최종 합격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대학 출신의 스타 가운데 쉬징레이(徐静蕾), 장원리(蒋雯丽), 자오웨이(赵薇), 쉬징(许晴), 쟝친친(蒋勤勤), 류이페이(刘亦菲), 황성이(黄圣依), 자오커(赵柯) 등 베이징영화대 9대 미녀로 꼽힌다.

베이징영화대 출신 스타들은 미모와 함께 평민적이고 정감이 넘치는 점이 중국 대중을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