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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래건조기에 아들 넣고 돌린 美아빠 기소
세 살짜리 아들에게 체벌을 가한다며 빨래 건조기에 넣고 전원을 켠 미국 남성이 가정폭력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 현지 언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 주 케임브리지에 사는 자미알 베일리(40ㆍ남)는 아들을 빨래 건조기에 넣고 돌린 사실이 이웃 주민이 신고, 아동 학대 혐의로 지난 5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아이는 돌아가는 빨래 건조기 안에 들어가 있었으나 다행히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베일리는 당초 보석금 3만달러 지급을 선고받았지만 심문 과정에서 형량이 더 높아져 가정폭력 중범죄로 기소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베일리는 지난 1999년에도 다섯 살 난 아이를 때려 가정폭력죄로 유죄 선고를 받은 바 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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