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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 “내 생애 최고의 여자 윤여정, 만나준다면…”
가수 조영남(66)이 전 부인인 배우 윤여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영남은 6일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서 “조영남 씨가 쓴 ‘쎄시봉 시대’ 책에 윤여정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인터뷰에서도 미안하다고 했다. 윤여정 씨에게 직접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창피해서 못했다. 만나줘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만나주면 만날 것인지 또 연락은 해봤는지”묻는 질문에 조영남은 “당연히 만날 거다. 그동안 연락은 안 해봤다. 헤어지고 나서 한 번도 연락을 안 했다”며 이혼 후 윤여정과의 교류가 전혀 없었음을 밝혔다.

그는 또 “영화나 방송에서 나에 대해 언급할때 과거 잘못했던 행동들을 깨닫는다. 시간이 지나니깐 차츰차츰 본인한테도 그렇고 특히 아이들한테 미안했구나 하는 생각을 깊이했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영남과 윤여정은 지난 1971년 미국 시카고에서 결혼한 조영남과 윤여정은 13년 만에 귀국 후 이혼했다.

이혼 후 두 아들의 양육을 맡으며 방송 활동을 해온 윤여정은 ‘여배우들’ 언론시사회에서 “내가 아무말도 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은 매스컴을 통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최근까지 침묵을 해온 윤여정에 반해 조영남은 지난 1월 SBS ‘절친노트 3’에 출연해 자신의 외도로 이혼하게 됐음을 고백, 지난 29일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윤여정을 최고의 여자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조영남은 2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더 클래식 조영남 음악회’를 연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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