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의 키 논란은 지난 2일 밤 방송된 후지TV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톤네루즈의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속 인기 코너인 ‘무작정 왕 결정전’에 톤네루즈의 멤버인 키나시 노리타케(50)와 짝을 이루어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화면에 잡힌 프로필상 182㎝인 장근석과 177㎝의 키나시 노리타케의 키가 거의 비슷해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장근석의 키가 수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본 네티즌들은 “장근석의 프로필 상 키는 182cm인데 방송 화면을 보면 키 177cm의 키나시 노리타케와 거의 비슷하다”며 ‘거짓 근석’이라는 비난을 쏟아냈다.
장근석의 키 논란은 예전에도 제기된 적이 있었다. 당시 장근석은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프로필에 대한 질문에 “키 논란이 있는 걸 알고 있지만 얼굴이 작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 실제로 만나는 사람들은 키가 커서 놀랐다는 반응을 보인다”며 담담하게 말하기도 했었다.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측은 “장근석의 실제 키는 182cm가 맞다”며 “키 논란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잘라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윤석호 감독의 5년 만의 복귀 작인 KBS 2TV 드라마 ‘사랑비’에서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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