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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발투혼’ 티아라 은정 "팬들에게 받은 사랑 보답하겠다"
걸그룹 티아라 은정이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은정은 2월 1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체와 함께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석했다.

이날 은정은 목발을 짚고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 추운 날씨 관계로 길이 꽁꽁 얼어 있어 그의 발걸음은 더욱 조심스러웠다.

그는 “공약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부터 팬들에게 받았던 많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었다”며 “공약을 잊고 오늘 하루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마음이 앞서서 일단 오긴 했는데, 오히려 방해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많이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은정은 멤버들과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방문하진 못하고, 봉사단체 사무실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말벗이 돼주며,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눴다.

아울러 그는 “남편(이장우 분)이 부상소식에 화를 내면서 걱정해줬다”며 “처음 다친 것이 아니라 언제나 그랬듯이 금방 나을 것이다. 걱정끼쳐드려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앞서 공중파 1위기념 공약으로 지하철을 타고 다음 스케줄까지 이동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겠다는 공약을 지킨 바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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