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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서치센터장 4명 중 3명 “올핸 삼성전자 사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4명 가운데 3명이 삼성전자를 올해 최고 투자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 아래서도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저력이 당분간 계속 발휘될 것이란 예상이다.

30일 헤럴드경제가 삼성증권 KDB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국내 21개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최우선 투자 유망종목을 각 3개씩을 추천받은 결과 15명이 삼성전자를 추천했다. 4명 중 3명꼴로 삼성전자를 꼽은 셈이다.

박희운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전무)는 “4분기 실적이 좋았고 현재 시장에 대해서 (상승한다는) 확신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이 가장 좋은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가 투자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코스피에서는 현대차(9명), 기아차, 호남석유, LG디스플레이(이상 각 3명) 등이 많이 추천됐다. 코스닥 시장에선 다음(4명), 셀트리온, 파라다이스(이상 각 3명) 등이 인기유망주에 올랐다.



한편 2월 증시 전망을 설문한 결과 코스피의 예상 밴드 컨센서스는 1855~2039로 집계됐다. 27일 종가(1964.83) 기준 상단으로는 74포인트, 하단으로는 110포인트 열려 있어 상승보다는 하락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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