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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추천종목>삼성證, LG電 등 저평가주 눈길
금주에는 그간 저평가됐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추천이 많았다. 삼성증권과 LG전자 등이 중복 추천됐다.

삼성증권은 대우증권과 동양증권으로부터 주목 받았다. 대우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3분기의 실적 부진으로 4분기 실적 개선 폭은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부진을 야기했던 요인들이 오히려 반작용을 일으킬 것”이라며 “강화된 영업체력, 다변화된 수익 구조, 변함없는 자산건전성 등을 종합하면 현재 가격매력은 매우 커져있다”고 분석했다. 동양증권 역시 비용절감 노력으로 실적개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가격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현대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옵티머스 LTE(롱텀에볼루션)의 판매량 호조 및 TV사업부문의 경쟁력강화를 고려했을 때 가격 매력이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LTE폰 경쟁력과 스마트폰 위주 제품믹스 개선을 고려하면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부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향후 3D LED TV를 필두로 TV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란 점도 호재로 평가됐다.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대한항공과 KB금융, 그리고 SJM, 제일모직, 대림산업 등도 고른 표를 받았다. 대우증권은 대한항공이 중국발 미주행 환승수요 증가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부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신증권은 현 PBR(주가순자산비율) 0.65배로 수익성 대비 저평가 받고있는 KB금융이 장기간 소외주였던만큼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SJM은 중국과 남아공 등 해외법인 성장 모멘텀과 함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 아이엠, GS홈쇼핑 등이 추천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셀트리온에 대해 “3분기 품목승인이 예상돼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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