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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日 쇼케이스 성황리에 마쳐…현지 언론도 호평
가수 아이유가 일본 정식 데뷔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아이유는 24일 도쿄 시부야의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재팬 프리미엄 라이브’를 열고 도쿄 뉴시티 관현악단과 함께 ‘미아’, ‘Rain Drop’, ‘Last Fantasy’ 등 모든 곡을 라이브로 불렀다. 특히 ‘좋은 날’의 ‘3단 고음’을 라이브로 소화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10대 여고생 부터 3~40대 남성팬들까지 약 4천여명의 팬들이 몰려 아이유의 공연에 열광했다.

이에 아이유는 “일본에 제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쇼케이스를 지켜본 일본 유력 일간지 닛칸스포츠의 한 기자는 “아이유의 가창력은 그녀의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실제로 본 3단 고음에서 기대 이상의 파워를 느꼈다. 이 곡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는 것이 무척 기대가 된다.”고 평했다.

한편, 아이유는 일본 데뷔에 앞서 3월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의 패션 이벤트 ‘도쿄걸스콜렉션 2012 SPRING/SUMMER’에 출연하고 이어 오는 3월 21일 일본 데뷔 싱글 ‘Good Day’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유진 기자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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