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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와 코커스 D-3…롬니-폴 접전
깅리치는 5위에 그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를 가리는 개막 무대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론 폴 하원의원이 아이오와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31일(현지시간) 나타났다.

미 NBC 방송과 조사전문기관 매리스트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롬니 전 주지사는 아이오와 코커스에 참여하겠다는 이 지역 공화당원의 23%의 지지를 얻었다. 강경보수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론 폴 하원의원이 21%의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최근 아이오와 지역에서 지지율이 급상승 중인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15%,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는 14%의 지지율을 각각 보였다.

그러나 이달 초만 하더라도 지지율 1위를 달렸던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도덕성에 대한 상대후보들의 집중적인 공격 탓인지 13%로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고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은 6% 지지에 그쳤다.

이런 조사 결과는 CNN방송이 이번주 공개했던 판세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이 조사는 지난 27∼28일 전화조사를 통해 아이오와 코커스에 참여하겠다는 공화당원 4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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