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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질주‘미션 임파서블4’크리스마스 흥행 1위
톰 아저씨의 특명을 막을 자가 없었다.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한국 영화 화제작들을 제치고 크리스마스 휴일이 겹친 주말 극장가에서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를 비롯한 화제작들의 개봉으로 한파와 김정일 사망 사건에도 불구하고 연말 국내 극장가에선 오히려 작년 대비 관객수가 증가했다.
‘미션 임파서블’(이하 ‘미션 임파서블 4’는 지난 15일부터 개봉 2주째 주말까지 367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추위가 몰아친 겨울 극장가에서 뜨거운 관람열풍을 이끌어냈다.
한국영화 화제작들은 고전했다. 한국영화 사상 최고 수준의 제작비인 300억원 이상이 투입된 장동건, 오다기리 조 주연의 강제규 감독 영화 ‘마이 웨이’는 지난 21일 개봉해 나흘 동안 100만명을 동원했지만 ‘미션 임파서블 4’의 벽을 넘지 못하고 첫 주말 2위에 그쳤다. 관객 점유율 22.4%로 1위와는 10%포인트가량 뒤졌다.
한국 프로야구사의 전설적인 두 투수 최동원과 선동열의 라이벌전을 그린 ‘퍼펙트 게임’은 4위로 데뷔했다. 할리우드의 또 다른 대작 속편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은 3위를 차지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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