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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들은 올 해 누구의 입을 가장 꿰매고 싶어할까?
‘언니들’은 올 해 누구의 입을 가장 꿰매고 싶은 입은 누구일까.

바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다.

여성단체 언니네트워크는 22일 올해의 ‘꿰매고 싶은 입’ 대상인 ‘재봉틀상’에 성희롱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표결 처리하는 과정에서 그를 변호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위 ‘대바늘상’에는 “기독교 정당을 만들어 헌법을 개조해 아이 5명을 안 낳으면 감방에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발언한 전광훈 목사가 선정됐다.

3위 ‘본드상’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트윗을 올린 배우 김여진에 대한 욕설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박용모 전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이 차지했다.

언니네트워크는 2006년부터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적 대상화하는 발언을 한 인물을 선정해 ‘꿰매고 싶은 입’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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