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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 다시 러시아로...프로팀 안지에 새둥지...年120억원에 3년 계약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던 거스 히딩크(65) 전 터키대표팀 감독이 조만간 러시아와 두번째로 인연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라디오방송인 ‘보이스 오브 러시아’는 20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다음주나 내년 1월초에 안지 마하치칼라와 연봉 800만 유로(한화로 약 120억원)에 3년 계약을 할 예정”이라며 “히딩크 감독이 터키 대표팀을 그만두면서부터 구단주가 직접 계약을 추진해왔다”고 보도했다. 또 “구단은 히딩크가 휴가로 떠나 있는 아프리카에서 돌아오는 대로 팀을 맡아 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히딩크는 러시아와는 지난 유로 2008 예선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인연이 있다. 히딩크는 안지 이외에도 잉글랜드 첼시의 감독 부임설이 끊이지 않았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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