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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 향후 일정은? 부산 콘서트-‘불후’ 정상 출연
성폭행 피해자였다는 충격 고백을 한 가수 알리의 향후 일정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알리는 12월 16일 오후 오후 5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이어 같은 건물 계당홀(대극장)에서 ‘상명 희망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알리는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감정이 많이 격해져 있는 상태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단 팬들과 약속을 한 상태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감정을 추스르고 원래대로 공연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알리는 이날 공연을 마친 후 하루 정도 심신을 회복할 시간을 가질 것이다”며 “예정대로 18일 부산 콘서트와 19일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는 참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기사가 나간 후 네티즌들은 알리에게 향했던 화살을 가해자 모 단체 후배에게 돌렸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가해자를 추적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올해 28살인 알리는 단국대를 졸업했다.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지난 2008년이면 알리의 나이 25살로 가해자는 대학교 재학 중이거나 알리가 사회에 나와 활동한 단체의 회원일 가능성으로 좁혀진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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