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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원CRM, 장애인 고용비율 40%에 달해
에스원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에스원CRM이 장애인 고용률 40%에 이르렀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원은 지난 11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11월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에스원CRM은 지난 6월, 설립 6개월만에 표준사업장의 법적 요건인 장애인 고용률 30%를 조기 달성했다.

에스원CRM은 전체 근로자 109명 중 44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기술상담업무, 상품상담, 불만접수 등의 일반 상담업무 등을 수행한다.

에스원은 표준사업장 설립 이전부터 전담 T/F팀을 구성했고 전화 상담직무 및 보안관련 DB관리 등 장애인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맞춤형 직무를 개발했다. 사내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자동문 및 경사로 보수 등 장애인 편의시설 공사를 진행하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에스원CRM 하우훈 사장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장애인 고용 후 기업의 성과가 덜 날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에스원CRM은 오히려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택 상담원, 통근버스 운행, 안내데스크 등 새로운 직무 개발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 채용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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