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 스포츠세단 ‘더 올뉴 볼보 S60’과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더 뉴 볼보 V60’이 일본의 유력 자동차 심사를 통해 ‘올해의 수입차(Import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정은 RJC(Automotive Researchers and Journalists Conference of Japan)를 통해 이뤄졌다. JRC는 일본의 전문 시장조사 연구원들과 자동차담당 기자들로 구성, 매년 올해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RJC는 이들 차량이 볼보 전통의 안전성에 새로운 기술을 탑재하고 스타일 등 여러 요소를 가미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더 올뉴 S60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은 세계 권위있는 기관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했으며 직렬 5기통 저압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 254마력을 뿜어내는 T5와 직렬 5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대 토크 42.8kg.m를 구현한 D5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더올뉴 V60은 지난 8월에 출시, 최고 출력 215마력에 최대 토크 44.9kg.m을 더한 D5 모델이 판매 중이다.


볼보 더올뉴 S60은 중동 지역 유일의 자동차 전문 어워드 MEMA 2011에서도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이 볼보 역사상 가장 다이내믹하면서도 완벽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S60과 V60의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라며 “세계 유수의 기관을 통해 볼보자동차의 위상이 높아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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