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딩네트웍스가 12일 공개한 두사람의 웨딩사진에서는 로맨틱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신부 유하나는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탤런트다. 이들은 지난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져왔으며, 마침내 웨딩마치를 올린다.
이용규 선수는 “힘들 때 옆에서 큰 힘이 되어주며 운동 선수의 생활에 대해 잘 이해 해주는 예비신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만날수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져 청혼하게 됐다”며 “더욱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야구와 결혼생활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이웨딩네트웍스의 한상민 팀장은 “스튜디오 보다는 그라운드에 익숙한 이용규 선수가 촬영 초반 약간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유하나 씨의 사랑스러운 눈웃음에 이내 부드러운 미소를 되찾았다.”고 웨딩화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용규-유하나 커플의 결혼식 주례는 허구연 MBC해설위원이 하고 사회는 영화배우 김수로가 맡으며 가수 케이윌과 린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들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며 발리로 달콤한 허니문을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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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주)아이웨딩네트웍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