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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욱 “이주환 감독-최완규 작가의 절절한 연기에 출연결정”
배우 안재욱이 드라마 출연 배경을 전했다.

안재욱은 11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의 제작발표회에서 “굉장히 작품을 신중하게 선택했다. 이주환 감독과 최완규 작가의 절절한 연기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빛과 그림자’에서 순양 유지의 철부지 장남 강기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지난 2008년 ‘사랑해’ 이후 3년, MBC 드라마로는 ‘천생연분’ 이후 7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라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드라마에 오랜만에 복귀한다는 생각을 특별히 갖지는 않았으나, 첫 촬영 때 낯익은 분들을 만나 실감하게 됐다”며 “다른 현장에 있는 분들이 찾아와 반갑게 인사를 해줘서 따뜻함을 느꼈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안재욱은 “최근 2, 3년 동안 드라마에 관심이 없어서 대본을 잘 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감독과 작가의 호흡을 믿었고, 절절한 연기로 ‘안재욱이 꼭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젊은 배우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으며 재미있게 촬영 중”이라며 “젊은 친구들의 풋풋한 앙상블, 나를 바라보는 똘망 똘망한 눈들을 보면 하루하루 즐겁다”고 덧붙였다.

‘빛과 그림자’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로 쇼 비즈니스에 몸담아 국내 최초로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그린다. ‘계백’ 후속으로 오는 11월 28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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