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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 日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시사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S&P 측은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국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진전된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S&P의 싱가포르 소재 국가 신용등급 디렉터인 오가와 다카히라는 이날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일본의 재무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이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늘 당장 신용등급을 낮추겠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상황이 점진적으로 악화된 것은 사실이라며 강등에 가까워졌다고는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P는 지난 4월 이후 일본의 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밖에 무디스는 지난 8월 일본의 신용등급을 Aa3로 한단계 낮췄고, 피치 역시 AA-,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매기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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