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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높이교육상 제정 20주년 맞아 외국인 대상 글로벌교육부문 시상
대교문화재단, 제20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 선정

(재)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은 미국 코리아아카데미 Mary Connor(73세) 이사장 등10명의 교직자를 제20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눈높이교육상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2세 교육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참된 교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자 재단법인 대교문화재단이 제정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눈높이교육상 제정 20주년을 맞아 외국인 교직자를 대상으로 글로벌교육부문을 신설하고, 첫 해 수상자로 미국 코리아아카데미 Mary Connor 이사장, 인도네시아대학 Christine Bachrun 교수를 선정했다.

Mary Connor(73세) 코리아아카데미 이사장은 미국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매년 워크샵을 개최해 한국문화와 역사를 알려 그들이 가르치는 한인 학생의 정체성 형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Christine Bachrun(57세) 인도네시아 교수는 인도네시아대학교에 한국학과를 개설하는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 받아 글로벌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용준(49세) 전남 함평고등학교 교사는 학생의 학습수준을 고려해 재구성한 역사 배움책 ‘장콩선생의 역사학당’ 제작, 학습자가 스스로 탐구하는 역사수업 등 역사 학습법 개선에 전념해 중등교육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이밖에 초등교육부문은 최경자(59세) 서울 공덕초등학교 교장, 임강혁(42세) 대전 장동초등학교 교사가 수상하게 됐다.

또한 중등교육부문 김차식(57세) 대구달서공업고등학교 교사, 특수교육부문 현광영(57세) 서울정애학교 교감, 유아교육부문 지성희(57세) 서울 선경유치원 원장, 평생교육부문 박영도(52세)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재외동포교육부문 강발렌찌나(64세) 우즈베키스탄 TTZ35학교 교사를 각각 선정했다.

제20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관악구 보라매동 소재 눈높이보라매센터 한마음홀에서 열린다. 수상자 10명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주어지고, 2천만 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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