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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캐피탈 “내 가진능력 사회공헌에...”
직원 모두가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가 있어 화제다. 바쁜 일상속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는게 쉽지 않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쌀쌀해지는 연말을 맞아 현재 ‘1직원 1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전 임직원이 ‘사랑의 릴레이’, ‘아주 행복한 공부방 체험 활동’, ‘아주 좋은 경제교실’ 등 다양하게 마련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중 자신의 능력과 선호에 맞춰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지난달 아주캐피탈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아주 행복한 공부방’ 2호점을 찾아 공부방 아이들과 빵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 것도 이 일환이다. 아주캐피탈 20여명의 직원들은 아이들과 직접 반죽을 만들어 빵을 구워내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아주 행복한 공부방은 인재육성 사업 중에 하나로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장애아동들이 수혜 대상이다. 현재 서울 2곳과 부천에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캐피탈은 저소득층은 물론 미혼모의 유아, 장애아동 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초등학생을 상대로 한 ‘아주 좋은 경제교실’은 금융업의 특성을 고려한 임직원의 전문성을 살린 프로보노(Pro Bono)형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보노란 주로 전문가가 공익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자발적이고 대가 없이 나누는 활동을 말한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직원들과 수혜대상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이지고 있다”며 “연말연시 일시적인 활동이 아닌 연중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 /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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