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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은 EPL 코리언 데이’...박지성VS지동원,,박주영은?
박지성 vs 지동원 맞대결 이뤄질까.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지동원의 선덜랜드가 6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맞붙는다. 최근 리그와 챔스리그에서 고루 중용되고 있는 박지성은 매 경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알레스 퍼거슨 감독 역시 3일 챔피언스리그에서 승리한 뒤 “박지성이 주말 선덜랜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고 일찌감치 밝혔다. 주로 좌우 미드필더로 뛰어온 박지성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맡기려는게 아니냐는 전망이 우세하다. 챔스리그에서 박지성을 10분만 기용한 것도 선덜랜드전을 대비한 포석인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지동원이다.

현재 주로 교체멤버로 출전하고 있는 지동원은 경쟁자인 코너 위컴에 다소 밀리는 모습이라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 현재 지동원은 팀 내에서 주로 후반 조커로 기용되고 있다. 게다가 팀내 경쟁자인 코너 위컴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골까지 터뜨리며 다소 우위에 서 있다. 거의 매 경기 교체명단에 오르면서도 출전 낙점을 받지 못하는 경기가 늘어나면서 입지가 좁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없지 않다. 박지성과 지동원이 동시에 출격한다면 역대 12번째 맞대결이 된다.

한편 아스널의 박주영도 같은 날 웨스트브로미치전에 대기한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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